정상외교 활용사례 상세
활용사례명

기회의 땅에 한국의 기술력을 심다

기업명 페이링크코리아
관련국가 케냐,탄자니아 게시일자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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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 이문규·김수환



  업종 모바일머니 결제 프로세싱


  주소 서울시 중구 을지로 6, 1007호


  전화번호 010-3313-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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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의 모바일머니


2017년 11월 기준으로 탄자니아의 금융 네트워크는 10만 명당 은행 2개, ATM 6대로 은행 네트워크는 열악한 반면, 모바일머니 네트워크는 200명당 모바일머니 에이전트 1개로 은행보다 훨씬 활성화 되어 있다. 특히 탄자니아의 모바일머니 계좌 보유자수와 거래량은 지속해서 증가 중으로, 이동통신 신규 가입자의 90% 이상이 모바일머니 계좌를 신청하고 있다. 휴대폰은 더 이상 통신수단만이 아니라 지급 및 결제 수단으로 진화해 주요 화폐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는 자금흐름을 투명하게 하여 세수를 확보하는 데도 효과적이어서 탄자니아 정부 주도로 모바일머니 사용을 권장 중이다. 2015년 11월 5일 취임한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강력한 Cashless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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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정부는 2000년대 초반 신용카드 가맹점 의무가입제와 신용카드 복권제를 실시해 짧은 기간 안에 자금흐름을 투명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로부터 20년 남짓 흐른 오늘, 아프리카 대륙의 동쪽에 위치한 국가 탄자니아에서 캐시리스(Cashless)를 통한 세원 투명화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기업과 손을 잡았다.


모바일머니 결제 프로세싱 개발업체인 페이링크코리아는 탄자니아에 페이링크시스템즈, 케냐에는 페이링크리미티드라는 자회사를 두고 있으면서, 이들 자회사에 자본을 공급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부터 탄자니아와 케냐 등을 오가며 여러 사업을 진행하던 이문규 대표는 이들 국가의 모바일머니 시스템에 관심을 두다 사업화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후 2014년 페이링크코리아를 창업했고, 2016년에는 탄자니아 현지 업체인 페이링크시스템즈를 인수해 탄자니아의 모바일머니 결제 프로세싱 개발사업 참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 3월에는 한국 페이먼트 업계에서 20년 가까이 일해온 김수환 대표가 공동대표로 취임하면서 전문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국인들에겐 아직 낯설고 먼 이국인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한국인의 정보통신 기술을 실현할 기회가 있었다.


기회의 땅,
아프리카
탄자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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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 투명화를 위한
‘T-Pesa Cashless’
프로젝트


이문규 대표가 경험한 ‘진짜 아프리카’는 기존에 알고 있던 아프리카보다 훨씬 크고 잘 살며 시장잠재력이 높은 곳이었다. 특히 전 세계 282개 모바일머니 서비스 중 143개(50.7%)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 존재할 만큼 탄자니아와 케냐의 모바일머니 성숙도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 두 국가는 매년 6% 넘는 경제성장을 지속 중이기도 했다.


“탄자니아와 케냐를 비롯한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대부분 은행 점포가 몇 군데 없어서 신용카드 이용률이 상당히 낮고 대신 모바일머니를 주로 이용합니다.


특히 탄자니아의 모바일머니 결제시장은 2011년 이후 급성장 중인데 물품구매보다는 요금 납부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바일머니 시스템이 결제까지 송금방식으로 하다 보니 물품구매를 위한 결제로 이용하기엔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탄자니아 현지 가게에서 모바일머니로 물건을 구매하려면 약 2분 정도가 소요된다. 손님이 계속 오고가는 점포에서 한 손님당 2분의 결제 소요시간이 걸린다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고 번거로운 일. 이렇다 보니 물품은 그냥 현금으로 구매하고, 모바일머니 사용은 입출금과 송금 등에 국한되어 있다.


“페이링크코리아가 개발한 간편결제시스템은 이 2분을 8초 이내로 줄여, 우리나라에서 카드결제 하는 데 걸리는 시간 정도로 단축할 수 있습니다.”


2018년 5월 탄자니아국영통신사(TTCL, 현 TTC)는 ‘T-Pesa Cashless’ 프로젝트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모바일머니를 통해 현금 사용을 줄여서 자금흐름 및 세원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페이링크코리아는 이 입찰에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고 사업자 선정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7월 아프리카·중동 경제사절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참가 신청을 했다.


“민간 대 민간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라 탄자니아 국영기업과 해외에 있는 민간업체가 손을 잡는 일이다보니 저희 회사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정부의 직간접적인 지원이나 공신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척 중요했습니다. 그래야 저희 회사를 확실하게 신뢰할 수 있을 테니까요.”


먼 나라의, 이름도 생소한 민간업체에게 자국의 금융 인프라 구축을 맡겨야하는 상황. 때마침 열린 아프리카·중동 경제사절단은 양국 기업 모두에게 서로를 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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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절단으로
얻은 성과


양국 총리가 참석한 ‘한-탄자니아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서 탄자니아국영통신사와 페이링크코리아는 모바일 결제부문 상호협력(MOU)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페이링크코리아는 탄자니아국영통신사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운영 파트너로서 탄자니아의 공과금, 공공요금, 세금납부 시스템 구축운영, 대중교통카드 도입, 공무원 공공지출카드 발급·운영 등 16가지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총 계약 금액은 1,180만 달러(약 135억 원)에 이른다.


“우리나라 정부가 2000년대 초반 신용카드가맹점 의무가입제와 신용카드 복권제 등을 실시해 단 기간 내에 자금흐름을 투명화한 것이 탄자니아 정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데다, 탄자니아 정부가 원하는 맞춤형 기술을 제안한 것 등이 적중했다고 봅니다.”


모바일머니를 기반으로 성장 중인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도 탄자니아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다른 아프리카 국가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굉장히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 어렵지는 않지만 탄자니아 전체의 모바일 결제 프로세싱을 구축하는 ‘기술 표준화 작업’이기 때문에 의미와 가치가 상당합니다. 결제시스템을 선점하는 사업자가 그 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결되는 다양한 관련 사업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경쟁업체들의 몸싸움이 벌써 만만치 않은 상황. 그래서 페이링크코리아는 더욱 속도를 내려 애쓰고 있다. 거대한 모바일 결제 시장을 갖추었고 경제성장률까지 높은 이 기회의 땅에 뛰어들기로 한 이상, 한국인의 끈질긴 투지와 앞선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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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응원하며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제조업으로 성장해왔지만 갈수록 IT, 의료, 서비스 등 다른 부가가치 높은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물건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디어나 기술을 수출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제사절단과 같은 중요한 비즈니스 창구에서도 제조업뿐만 아니라 저희 같은 기술기업이 설 자리가 더욱 넓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특히 아프리카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유망한 시장인 만큼 한국의 실력 있는 기업들이 경제사절단 같은 비즈니스 기회를 잘 활용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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