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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사례명

로봇천재가 만든 코딩교구, 아프리카로 가다

기업명 럭스로보
관련국가 남아프리카공화국,케냐 게시일자 2018-12-31


럭스로보 제품 사진



2018년 7월 아프리카 경제사절단 참가


 


대표 아이콘

  대표 오상훈


업종 아이콘

  업종 교육용로봇/교구

주소 아이콘

  주소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311 13층

전화 아이콘

  전화번호 1544-8260

홈페이지 아이콘

  홈페이지 modi.luxrobo.com

  

제품 사진, 이낙연 총리, 상담 진행 모습 등 사진 4컷





Business Info


아프리카 시장, 성장세 높은 신시장


아프리카는 상당히 복잡하고 변동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다. 동시에 향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일 신시장이기도 하다. 이러한 아프리카 진출 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아프리카는 하나의 국가가 아니라는 점이다. 각자 다른 언어, 문화, 종교, 소득 수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유사한 지역별로 진출 전략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아프리카의 취약한 인프라, 낮은 기술수준 및 정치적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한 유연하고 장기적 진출 방안이 요구된다.

경제사절단 효과 인포그래픽 (케냐 1위 기업과 계약 체결, 찬다라와 MOU) (아프리카 시장 확대, 2019년 50억원 목표)

 

코딩 선진국인
영국을 시작으로
해외로 진출

 

 러스로보 제품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 바람이 불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코딩 교육 열풍 속에서 국내에서 코딩 교구를 개발해, 세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 있다. 청년 창업가 오상훈 대표가 세운 럭스로보이다.


2014년에 창업하여 이제 4년 차에 접어든 스타트업인 럭스로보에서 개발한 모디(MODI)는 모듈형 로봇 플랫폼으로 레고 같이 생긴 각 블록 안에 마이크로 운영체제가 탑재되어 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로봇 연구소를 찾아다니며 공부를 했던 ‘로봇 천재’ 오상훈 대표는 ‘누구나 쉽게 로봇 제작에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로봇 DIY 모듈을 개발했다.


모듈을 살펴보면 네 개의 옆면엔 소형 자석이 달려 있고 바닥엔 레고와 같은 조립부가 있는데 이 모듈들이 각각 마이크, 적외선, 초음파, 전동 모터, 동작 감지 등 서로 다른 기능을 갖고 있어 이를 조립하면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하는 로봇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코딩 프로그램을 더한 것은 수년 전부터 서구권에서 불고 있는 코딩 교육 열풍에 주목한 것이다. 유럽 내 많은 국가들이 코딩교육을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통합해 운영 중이고, 최근에는 초등학교에까지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코딩 수업에 쓰는 교구들이 대부분 PC에 연결해야 하거나 메인보드가 있는 반면, 모디는 서로 다른 기능을 연결만 하면 자신만의 스마트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거기에 디자인이 예쁘고 코딩에 대한 접근이 쉬워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널리 쓸 수 있다.


사업 초기부터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었던 럭스로보는 2017년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을 통해 코딩 선진국인 영국과 계약을 맺고 첫 수출을 시작했다. 영국에서도 가장 유력한 코딩 교구 업체에 납품을 하고 난 후, 럭스로보의 수출은 급물살을 탔다. 이어 미국과 두바이 등 수출이 이어졌다.

  

새로운 시장에
눈을 뜨게 해준
경제사절단


회사 매출의 9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올 정도로 해외 시장에 집중하면서 럭스로보가 새롭게 관심을 두기 시작한 시장이 아프리카였다. 그런데 마침 KOTRA에서 한국의 IT기업과 함께 한국-케냐 비즈니스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럭스로보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아프리카 시장, 그것도 케냐 쪽은 그간 KOTRA 등 여러 경로를 통해 IT 신흥시장이라는 정보를 듣고 있었습니다. 선진국은 이미 코딩 시장이 포화이고 선발주자들이 자리를 잡은 상태라 저희 제품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코딩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곳을 뚫어야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하는 아프리카 케냐 경제사절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케냐는 디지털 혁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아프리카 국가 중 하나로 ‘실리콘 사바나’의 발생지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2018년 기준 737개의 스타트업과 메이저 엑셀러레이터(스타트업에게 사무공간과 창업자금, 기술·경영멘토링을 지원하는 전문기관)를 포함한 30개 스타트업 기관 등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활동이 펼쳐지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인 럭스로보의 케냐 진출은 그만큼 의미가 컸다.



사업장 모습

 

케냐에서 남아공,
그리고 더 넓은
아프리카로

 

 럭스로보 제품


케냐 측 60여개 사와 G2B, B2B 상담을 실시한 이번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으로 럭스로보는 케냐 1위 그룹인 찬다리아와 MOU를 체결했다.


“함께 케냐를 방문했던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참석했던 기업들에게 관심이 많으셨지만 특히 럭스로보 제품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한국의 국무총리가 현장에서 국내 스타트업 제품에 대한 응원을 해주었기 때문에 케냐 기업들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경제사절단을 다녀온 후, 케냐는 럭스로보의 전략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이를 위해 럭스로보는 케냐 나이로비 무역관에 즉각 지사화사업을 신청하였고, KOTRA와 함께 현지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케냐 사교육 시장에는 영국, 미국, 중국 코딩 제품들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지만 공교육에는 코딩 교구가 들어가 있는 기업이 없다. 럭스로보는 2018년 케냐 코딩 교육 시장에 10% 진입을 목표로 하고 2019년에는 30%까지 진입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I think

적극적인 자세로 바이어 만나기




경제사절단을 통해 만나는 기업은 해당 국가에서도 입지가 충분히 있는 바이어입니다. 또한 임원급의 분들이 직접 방문을 하기 때문에 다른 상담회나 박람회보다 훨씬 참여 기업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럭스로보의 경우, 현장에서 우리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가 먼저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그런 태도가 이번에 좋은 성과를 가져온 비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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