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인 메인정보시스템은 2018년 6월 러시아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2018 K-Startup Summit Moscow’ 행사에 참가했다. 이 행사의 1:1 상담회를 통해 러시아 시장 개척 파트너를 희망한 S사와 상담을 실시하였으며 협력 MOU를 체결할 수 있었다. 또 기술협력 파트너를 희망하는 A사와도 MOU를 체결했다.
상담 후 바로 MOU를 체결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정보시스템은 단시간에 신뢰를 얻고 MOU를 통해 기술 협력과 시장 개척을 위한 협력을 아끼지 않기로, 또 서로 협의하고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메인정보시스템은 10월의 프랑스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에도 동행했다. 12개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공기업에 이르기까지 양국 간의 활발한 비즈니스 협력을 전개하는 자리였다. 현지 시장정보 제공, 해외진 출 지원 사업 안내 등이 이루어졌고 해외 연구개발 파트너 매칭 프로그램, 1:1 상담회 등이 개최되었다.
메인정보시스템은 MOU를 3건이나 체결하며 해외 바이어들과 관계를 강화해나갈 수 있었다. 11월에는 ‘한-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 경제협력사절단’으로 발칸반도 공략에 나섰다.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는 산업구조가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상호 협력의 여지가 많은 국가들이다. 메인정보시스템은 이곳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잠재 바이어, 투자자,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을 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도 3건의 MOU를 체결했다.
메인정보시스템이 다수의 MOU를 체결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메인정보시스템이 보 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현지 바이어들은 홀로네비가 유통과 서비스에 있어서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마진율이 높다는 점에서도 무척 만족스러워했다.
“무엇보다도 지역별로 필요한 콘텐츠를 탑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관광청이나 백화점 등과 연계하면 지역의 관광지 정보가 팝업으로 뜨면서 안내를 할 수 있게 되고, 지역 마케팅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또 홀로네비 2.0에서는 터치가 아니라 모션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저희는 다품종 소량생산 방식이라 현지 바이어가 원하는 대로 제품을 제작해줄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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