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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사례명

교육 솔루션 업계의 구글을 예고하다

기업명 엔에스데블
관련국가 베트남 게시일자 2018-12-28


엔에스데블 대표



2018년 3월 베트남 경제사절단 참가


 


대표 아이콘

  대표 이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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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종 소프트웨어 개발

주소 아이콘

  주소 대전시 서구 청사로 136, R동 1202호

전화 아이콘

  전화번호 1661-1878

홈페이지 아이콘

  홈페이지 www.nsdevil.com, www.eeobult.org

  

비즈니스 파트너십 MOU 서명식, 엔에스데블 교육 시스템을 태블릿으로 사용하는 현지인 등 사진 4컷





Market Info


성장 잠재력 높은 베트남 이러닝 시장


베트남 교육 시스템은 베트남 교육부(MoET)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2013~2014년부터 컴퓨터, 태블릿, 휴대폰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을 활용한 이러닝 콘텐츠들이 등장했다. 현재 베트남 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은 주로 대학입학시험을 위한 프로그램, 사립대학이나 사립시설에서 수여하는 학사 학위과정, 외국어(대부분 영어) 교육 등이 주를 이룬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이러닝 시장은 5000만~6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며, 연평균 20~30%씩 성장 중이다. 또한, 베트남의 ‘2016~2020 사회·경제개발계획’에 따라 교육 분야 현대화 및 인프라 확충을 주요 목표로 삼고있어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기대된다. 향후 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미국 등의 투자를 바탕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사절단 효과 인포그래픽 (시범사업 MOU 및 MOA 체결. 하노이의과대학, 콤링크, 하노이방송통신대학 - 총 예상 수출 실적 7.6만) (추가 수출 확대에 기여. 아시아개발은행 ADB 베트남, 파로스 정부 공공 조달 교육 기관, 호치민의과대학, 후에의과대학과 논의 중. 총 예상 수출 실적 80만 달러)

 

스마트 기기 UBT
세계 최초 상용화




2007년 아이폰이 등장한 이래 세계는 빠른 속도로 모바일 중심의 사회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의 조짐을 남들보다 일찍 간파한 경우, 시장을 선도하는 선구자가 될 수 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시험방식인 UBT(Ubiquitous Based Test)와 SBT(Smart device Based Tes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엔에스데블의 이언주 대표도 이러한 선구자 중 한 명이다.


“국내에 아직 아이폰이 들어오기 전에 해외에서 아이폰을 접했는데, 분명 교육시장도 모바일 중심으로 바뀔 것 같더군요. 그래서 모바일 학습 프로그램이나 교육 평가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이 처음 시장에 나왔을 때만 해도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만 하면 뉴스에 보도되던 시절이었다. 물론 엔에스데블도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됐다. 하지만 시장 진입은 녹록치 않았다.


세상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이건만 세상은 여전히 구태의연하게 매출은 얼마인지, 직원 수는 몇 명인지 등 기업 규모에만 관심을 가졌다.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언주 대표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전략을 바꾸었다. 국가공인시험 평가 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일찍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


“국가공인시험을 바꾸면 학생, 대학, 교수도 바뀔 수밖에 없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보건의료인 국가면허시험을 UBT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제 의사 등 26개 직종의 보건의료인 국가면허시험은 컴퓨터화 시험으로 전환되기 시작했고, 2017년부터 BMT(응급구조사) 면허시험은 UBT를 한국 실정법에 맞게 개량한 SBT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반 강의실이나 가정에서도 시험을 치를 수 있는 UBT와 네트워크의 품질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강력한 보안이 강점인 SBT는 시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음향,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시험을 다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보건의료인 국가면허시험은 보안이나 안정성 등에서 다른 시험보다 몇 배나 민감하다. 때문에 이러한 시험을 UBT로 원활히 운영하는 것을 보이자 업계 신뢰도도 높아졌다. 또한 국가면허시험이 바뀌자 이언주 대표의 예측대로 15개 의과대학에서 교육용·실습용 평가시험에 도입했고, 25개 다른 학과로도 확산됐다.

강의실에서 엔에스데블 시스템을 사용하는 수강생들

  

글로벌 UBT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다


엔에스데블의 첫 번째 해외 시장은 ‘1인 1스마트패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였다. 정부 R&D 과제로 인도네시아향 평가교육 솔루션을 개발해 2017년부터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동남 아시아 오지에서는 솔루션만 공급한다고 평등한 교육이 실현되는 게 아니다.


그래서 U러닝과 UBT 교육 환경을 전파하는 글로벌 프로젝트(EEO BULT)를 전개하며 인적·물적 인프라부터 구축했다. 더불어 네팔, 몽골,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기술 기부활동(CSR)도 펼쳤다.


“개발도상국들은 공공기관이나 학교에 아직 컴퓨터 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자재 비용이 저렴하고 컴퓨터실 등 별도의 공간이 필요 없는 UBT가 훨씬 실효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민간기업 혼자 교육 평가 방식을 바꾸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국내에서도 관련 정책 및 교육 콘텐츠를 만들며 UBT 생태계부터 구축해야 했다.


이는 해외사업을 전개하는 데도 마찬가지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베트남을 두 번째 진출국으로 정한 엔에 스데블은 베트남의 관련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는 데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을 십분 활용했다.


“민간기업 자격으로 만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니 공신력을 얻어 현지 교육부나 보건부 관계자들과 보다 용이하게 협상을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현지 기업들도 더욱 적극적이었고요. 게다가 당시 박항서 축구감독 덕분에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였습니다. MOU가 MOA로 진척될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엔에스데블은 베트남 경제사절단에 참가해 하노이의과대학과 의사자격시험용 UBT 시행을 위한 시범사업 MOU를 체결하고, 콤링크(Comlink)라는 IT업체와 6만 달러가량의 MOA를 체결했다.


그 후 하노이의과대학은 135명의 안과 학과 석사학생을 대상으로 UBT를 시행했고, 9월 베트남 국립 후에의과대학에서도 모의시험을 진행했다. 현재 시범사업 결과를 보고받은 베트남 보건부와 의료시험 체계를 UBT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인도네시아 수강생들


 

네트워크로 실현하는
평등한 교육


엔에스데블은 KOTRA 하노이 무역관으로부터 후속 교신을 지원받으며 경제사절단 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기업들과 수출 관련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베트남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의 의과대학 및 보건부 관계자 등 이른바 UBT 도입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각국의 키맨들을 초청해 ‘국제문항개발(International Question Development on UBT)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는데 이 행사를 진행하는 데도 KOTRA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노동부, 베트남 국립대학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았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일수록 UBT 및 UBL 도입이 시급합니다. 세탁기가 없어 강에서 빨래를 할지언정 무선 인터넷 및 스마트폰은 빠르게 보급되고 있거든요. 평등한 교육의 기회와 모바일을 통해 세상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 UBT 솔루션을 보급하는 일은 남다른 신념을 요구하는 일이기도 하다. ‘북극성 개발자들의 공동체(North Star Developer’s Village)’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엔에스데블은 그 사명처럼 새로운 길을 개척하되 이를 공유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업의 길을 걷고 있다.

야외 교실에서도 활용되는 엔에스데블 시스템


 


I think

상담 전 제품 현지화는 필수




간혹 일반 상담회에 참석해보면 부적절한 업체와의 상담으로 시간 및 체력 낭비가 상당한데, 경제사절단 행사는 최적의 현지 기관 및 기업을 섭외해 줘 불필요하게 에너지를 소모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경제사절단에만 참가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고 바로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상담 업체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면 일회성 만남에 그치고 맙니다. 충분한 시장조사를 통해 자사에 맞는 업체가 어디인지 파악한 상태에서 상담에 임하면 경제사절단의 공신력이 더해져 확실히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제품 현지화가 돼있어야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 계약 전에 해당 국가로의 수출 방법, 수입절차, 배송방법 등의 숙지도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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