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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사례명

미국 시장을 글로벌 신출의 전진 기지로 삼아 인류의 건강을 추구하다

기업명 녹십자셀
관련국가 미국 게시일자 2017-12-29





녹십자셀은 환자를 위한 기업이다.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어 의료분야의 선두를 이끌어가는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가고 싶은 녹십자셀이다. 또한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는 우수한 인재라고 굳게 믿기에 이득주 대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녹십자셀은 이번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을 통해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며 글로벌 진출의 전진 기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개념조차 생소하던 세포치료제의
대중화 발판을 마련하다


건강한 사람의 몸속에도 매일 암세포가 생기지만 정상적인 면역시스템이 유지된다면 암세포는 제거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유전, 노화, 환경오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면역시스템이 약화되면 미처 제거하지 못한 암세포가 암 덩어리로 커지고, 암세포는 면역시스템을 약화시키는 여러 가지 기작을 통해 세력을 확장한다. 결국 면역과 암세포의 균형이 깨지면 암이 발생하는데 이런 면역시스템의 정상화만이 암을 정복할 수 있다는 개념에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세포치료제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2002년이었다.


그후 2006년 면역세포 냉동보관 기술 특허, 2007년 간암치료제 품목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MFDS)와 KGMP(Korea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제조관리기준) 시설 인증 등을 획득하며 세포치료제 대중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2년 ㈜녹십자의 계열회사로 편입한 이후 2014년 췌장암(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 2015년 간암(소화기학 최고권위 SCI 학술지 Gastroenterology), 2016년 뇌종양 논문발표(국제 종양학 학술지 Oncotarget) 등 우수한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치료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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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절단 참가로 세계적 바이오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




이대표는 아버지가 스웨덴 외교관으로 계시던 열 살 무렵 KOTRA에서 세계시장을 무대로 탁구 라켓을 홍보하는 것을 인상 깊게 보았다. 일본 가전제품이 세계를 휩쓸고, 탁구 용품은 스웨덴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던 시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시장에 우리나라 탁구라켓을 의미 있게 홍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일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그날의 기억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대외협력실장으로 근무(2012~2016년)하기까지 수십 년의 세월을 두고 이어졌다. 당시는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수익성이 낮아 대다수 기업이 외국으로 눈을 돌리던 시기였다. 중국의 큰 시장에 우리의 의료기술을 알리려 노력했고 연길 병원과 계약을 이루기도 했으나 여러 한계를 실감하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2016년 말 KOTRA 의료분야 행사에 참여한 것을 계기로 정상외교 경제활용센터를 만나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2017년 6월에 미국 상무부 산하 정부기관 합동투자유치 프로그램인 ‘Select USA’ 행사에 참여해 실질적 협력의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나라 의료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부심을 갖고 참여하여 자신 있게 기술력을 소개했다. 현지 기업 및 정부기관과의 연구 협력,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미국 메릴랜드주와 미국 진출 및 투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미국 내 투자유치, 연구개발 지원, 바이오 헬스 산업 관련 기업 연결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메릴랜드주는 미국식품의약국FDA, 국립보건원NIH,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미국환경청EPA과 함께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존스홉킨스대학 등 500개 이상의 바이오기업이 모여 있는 거대 바이오 클러스터이다. 이러한 기반을 통해 녹십자셀은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며 글로벌 진출의 전진 기지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사절단을 통해 당당하게 세계적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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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절단의 신뢰를 업고
미국에서 입지를 다지다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성상 의약품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하기까지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든다. 녹십자셀의 경우에도 2002년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시작해서 2012년 간암과 뇌종양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논문을 발표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10년의 세월을 묵묵히 연구에 집중했다. 이후 발표한 논문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매출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미 임상시험과 인허가 과정을 통과한 제품이라도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규정에 따라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외임상시험 결과를 인정하는 경우가 증가하여 절차가 간소화되기도 했지만 기업이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하면서 그들이 대응해 오는 태도의 차이를 분명하게 느꼈고, 공신력과 영향력 또한 실감했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었고 미국에서 입지를 다져 정상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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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은 국내 세포치료제 대중화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7년 1월 중국 하얼빈 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와의 합작협약 이후 해외 진출을 위해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사절단 참여는 판로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가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계획을 보다 본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녹십자셀은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한다. 또한 무엇보다 환자와 의사의 신뢰가 가장 중요한 의료ž바이오 분야에서 묵묵히 녹십자셀만의 길을 걸어 대한민국 세포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뮨셀-엘씨는 병원에서 채혈한 환자 혈액을 녹십자셀의 GMP시설에서 약 2주간 특수 배양하여 세포치료제로 제조한 것이다.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한 개인 맞춤형 항암제로 미세한 잔존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억제하고 환자 삶의 질(QoL)을 향상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이다. 녹십자셀은 세포치료제 생산 기술 및 노하우와 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어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세포보관 사업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한민국 대표 세포치료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Market Leader로 도약하는 녹십자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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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경제사절단에 참가


좁게는 한 분야의 산업을 넓게는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이 중요합니다. 각국의 정상과 함께 한 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에 선다는 것은 혼자만의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책임감과 자긍심이 없다면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생각합니다. 세계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그 시작입니다.


언어를 포함한 철저한 준비와 활용


모든 부분에서 철저하게 준비해야합니다. 특히 언어장벽이 없어야 합니다. 사업의 취지나 목표가 아무리 잘 설정되어 있다 할지라도 전달이 안 되면 역량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경제사절단 행사 자체가 모든 것을 주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 스스로 철저한 준비를 하는 것이 기본이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사절단에서 이룬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합니다.


기술력과 인력의 경쟁력


우수한 인재가 모이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여건 상 회사를 돌보며 기초를 다지고 실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훌륭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 등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에서 금융지원을 비롯한 여러 후속 지원 사업도 빛을 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사절단을 통해 회사의 위상을 높여 기술력과 인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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