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장 진출로 제2의 전성기를 (이란 경제사절단)
자동차 부품 금형 전문회사인 재영솔루텍이 이란 시장 진출로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이란과 오랜 기간 교류해오던 재영솔루텍은 국제사회의 대이란 경제 제재로 한동안 교류가 단절돼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풀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게 되면서 이란 수출의 물꼬를 다시 트게 됐다.
김학권 대표이사는 "이란과 재영솔루텍은 지속적으로 거래를 해왔던 덕분에 긴밀한 신뢰관계가 바탕이 돼 있었다"면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새로운 업체와 매년 500만 달러의 기술 제휴 및 영업 확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돌아와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재영솔루텍은 자동차와 가전 등의 부품 금형, 초정밀 부품, 광학 제품, 모바일 케이스, 의료기기 등을 생산·수출하는 업체로 410명의 임직원을 둔 40년 전통의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