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죽순쌀과 천연설탕 ‘토디팜재거리’라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면서 홍보만큼 중요한 게 없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다. 이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동시간적으로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KOTRA에서 주관한 동경 1:1 상담회 참가 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짧은 시간동안 제품 소개서를 일본어로 번역하고 오랜만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단체가 아닌 개인별 출장이라 일본어가 일천해서 다소 심적 부담이 되긴 했지만 공항에서 KOTRA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호텔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다음날(19일) 진행된 상담은 일본의 오래된 식품업체들과 이뤄졌는데 한국식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업체들이고 새로운 제품을 찾고 있는 기업들이라 상담 분위기는 매우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통역을 맡은 교포분의 통역 수준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금새 내가 전달한 핵심 내용을 캐치해서 일본 바이어에게 잘 전달해주어서 밀도 깊은 상담 시간이 된 것 같다.

조금 아쉬운 점은 사전에 좀 여유있게 바이어 발굴과 사전 통보가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우수한 제품은 일본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에 진행된 알찬 상담회가 향후 NCI KOREA의 일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